진안고원

진안고원길10구간(용담호 보이는길)

금토끼칼 2018. 5. 12. 19:42

오늘도 고원길을 진행한다. 아침에 마나님 몰래 일어나 차를 몰고 주천면사무소에 도착하니 5시 40분. 약 20분간 잠을 더 청하고 출발하는데...........

용담면에 도착하니 시간이 예상보다 빠르고 거리도 짧아 나중에 트랙을 확인해보니 금봉재에서 내려오다가 와룡마을과 문화마을로 가는 좌틀 길을 지나치고 체련공원앞으로 직진해 길을 이탈해 버린 것이 많이 아쉽다.




금봉암 내려와 와룡마을 좌틀을 놓친 것이다.




이번엔 용담에서 바로 안천으로 출발해서 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10시전에 도착해서 버스탈려면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니......


주천면사무소에서 출발한다.


면사무소 앞 소나무 두 그루가 멋있다.


주천초등학교를 지나간다.


와룡암으로 꺽어지는 길이다.


저 멀리 성치산이 보이는 듯.


저기에 와룡암이 있다.


와룡암까지는 겹치는 구간이다.


와룡암 앞 저 건물은 긍구당인가 보구나



긍구당 건물을 일람한다. 참 멋있게 지었다.


와룡암을 구경한다.


저 멀리 명도봉도 보이는구나.


편안한 길을 간다.


성치산을 다시 한번 본다.



금평마을을 벗어난다.


하천이 싱싱하게 보인다.


여기서 십일거사가 무슨일을 하셨는지....


저 멀리 구봉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하성암 마을을 지난다.


이런 길이 산으로 가기전 까지 계속된다.


여기서 명도봉을 다시한번 본다.




여기는 용담댐 만수위시 물에 잠기는 지역이다.



꽃잎이 진 할미꽃



여기서 좌로 틀어 간다.


확독인지 아니면 주춧돌인지 알길은 없다.


이처럼 찻 길은 끊어져있다.



여기서는 우로 틀어간다.


제법 가파른 계단과 오름이 이어진다.





그러면서 고갯길에 도착한다.

좌로 천태산이 있지만 오늘은 고원길을 가야 하니 생략한다. 담에 보자꾸나.




고개넘어 길은 편안하게 이어진다.





그러면서 와룡마을길에 도착한다.



여기서 좌로 틀어긴다.


다리가 연속되는 직선길로 아득하게 멀어 보인다.


이분은 개인 미술관을 지어놓고 멋있게 사는 것 같다.


넘아야 할 다리가 아득하다.


이분 주택도 멋있는데 축대를 쌓느라 많이 고생했겠다.


여기서부터는 좌 우로 멋있는 용담물길을 보면서 간다.   그저 감탄만.......











찔레 꽃이 한참이구나..... 붉다고 한 노래는 거짓이렸다?


이팝나무 꽃도 예쁘고....





옥거마을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좌로 용강산을 올라가야 한다.


겁나게 보이지만 저 터널에서 우틀한다.




노인정에서 아침을 준비하고 있다. 밥을 먹고 가라 하는데...갈길이 머니 사양한다.


시멘트길에서 우로 간다.


이 길부터 용강산까지 빡쎈 길이 기다린다.


그 빡쎈만큼 용담호 모습은 그냥  그대로가 그림이다.






가다가 보고 가다가 보고를 반복한다.
















그러면서 용강산에 도착한다....



그리고 능선을 타고가면서 금봉재를 향한다.





그래서 금봉재에 도착한다. 참 아름답게 생겼다.



내려오다 보니 임도에 도착한다.




이런 탐스런 꽃을 만나는 것은 행복이다.



여기서는 좌로 가지 않는다.


여기서는 많은 엄나무를 키우고 있었다.


여기서는 두릅을 재배하고 있다.


이곳은 고사리를 재배중이다. 맛있게 생긴 고사리가 많다.



인삼밭 옆에 우물을 파 놓았더라.


여기서는 오디를 수확하려는지 뽕나무가 많다.




보리가 탐스럽게 보인다.

아마 이쯤에서 좌로 갔어야 했나 보다.




용담면사무소를 향해 간다.


용담중학교와 송풍초등학교가 같이 있다.


저기는 성치산을 지나올 때 우동을 사서 식사했던 곳이다.


이제 다 온 듯 하다.




히유 도착했다.


도착시간이 너무 짧아 트랙을 보내 흘려보낸 곳이 있다.  많이 아쉽네.....

물 한모금 하고 돌아갈 생각하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차라리 안천까지 가기로 한다.....


5월17일 휴가를 냈다. 진안고원길 12구간을 가기위해서 무사히 동향에 도착하고 시간이 남아 감동벼룻길을 끝내고나니 다시 용담을 가야하는 난감한 상황이다. 하여 지난번 10구간에 누락했던 회룡마을 문화마을 코스를 보충산행하기로 하고 감동벼룻길 종점에서 감동고개를 넘어오는데  아이구 힘들더라. 우쨌든 용담면사무소를 와서 핑크색 표지판을 따라 지난번 놓쳤던 곳까지 보충을 하고나니  기분이 개운하다.


송풍초등학교에서 옥수마을 직선도로 까지가 보충구간이다.


문화마을 오름언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