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맥2구간(말골재,말목재)
10월 27일 우천으로 인하여 계획했던 산행을 28일로 연기한다. 새벽에 전주에서 출발하여 말골재 아래 도착하고 주차한 후 6시에 기상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시작점에 인증한다... 오름길은 편안한 등산로가 아닌 기맥으로 추정되는 된비알로 오르니 힘이 무척 든다. 기맥길은 입구 바로 오른쪽에 표지기가 보인다. 오름길은 운주가는길과 일치한다.
힘들게 도착한 장재봉 갈림길 장재봉에 다녀오고싶지만 힘드들고. 어둡고 몸 컨디션도 나빠 바로 수재로 내려간다.
직하로 도착한 수재표지판.
오름마다 내림마다 오늘 많이보는 로프길....
로프타고 올라온 무명봉
가고 가고 또가도
남당산은 보이지 않고 로프만 보이네.........
남당산은 언제나올려고
이길은 지겹게 계속되는가
남당산 가다가 본 운주면 계곡길..... 수재에서 남당산 까지는 표지기도 드물고 벌목지대가 많아 이길이 기맥일인지 의심이 들기도 한다. 그동안 경험으로 기맥길이라고 믿고 계속 마루금을 지나가야만 만날수 있다.
저멀리 남당산이 보인다.
도착한 남당산. 그러나 저 멀리 더 높은 산이 보인다.... 거기에도 남당산이라 표시되어있다.
남당산에 표지기를 달아본다. 안동 류수기님의 표지기는 금번 기맥길 안내에 도움이 된다.
가다보면 이런 고지가 많이 있다. 훈련용인지. 과거 향토예비군 시절인지 아니면 한국전쟁당시 6백고지 시절인지 모르지만...........
이처럼 또다른 남당산 표지가 있단다.
여기서 쌍계사 방향으로 직진
이런 돌무덤이 계속 나온다.
오늘도 단풍은 아름답기만 하고
작봉산 가기직전 임도 길이다. 여기부터 까치 소리가 계속 들린다.
어제 내린 비로인해 수북히 쌓인 낙엽길
산에 다닌다고 얼마나 구박받았으면 닉네임이 찬밥일까?
작봉산에 도착했다.
작봉산 삼각점
까치봉 가는길도 이처럼 험악타.... 전라 충청도 인심이 이렇지는 않은데.
한때는 대단했을 고갯길
깃대봉에 도착했다.
저멀리 보이는 까치봉
까치봉에 도착하고.........
여기 까치봉 표지도 있다.
말목재 내림길도 만만찮다.
이놈 만나기 직전 마나님 전화가 온다. 언제오냐고.....그래서 이놈이 가로막아 못가고있다고 했다. 인증하고 나중에 보여주니 기겁을 한다.
말목재 도착했다. 충남에서 전북방향
석천교회 종탑 및 다음 오름구간
말목재 전북화산에서 논산방향.
터벅터벅 내로오다 코란다 카풀하여 화산면까지 온다. 차주인은 주인없는 감을 따러 다닌다고 했다.요즘 운주 동상 화산쪽은 곳감으로 한해농사하는데 ..........화산면에 도착하니 고산가는 버스가 바로있다. 고산에 도착하니 운주가는 버스가 바로있어 오늘 횡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