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기쁨

임실 고덕산 당일산행

금토끼칼 2013. 3. 16. 21:44

오늘은 마나님을 모시고 임실 고덕산을 다녀왔습니다. 산서에서 오면서 본 멋진 암봉이 그리웠는데 드디어 가 보는군요. 지난번 팔영산 산행에서 낑낑댓던 마나님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아침 전주에서 7시 50분에 출발하여 등산로입구에 도착합니다.

 

마을 입구에는 이런 등산로 안내도가 잘 되어있습니다. 

 

마을회관 옆에 이런 등산로 입구 안내표지도 있구요.

 

시골의 정취가 물씬합니다. 오랫만에 보는 흙벽돌입니다. 그 옆에 나무판자로 덧 댄 곳도 있구요.

 

조금 가면 이런 등산로 안내 표지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갔더라구요.

 

등산로는 코가 닿도록 가파릅니다. 오늘 나무계단과의 쌈입니다.

 

계단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마나님이 고단한지 쉬어가자고 합니다.

 

고단한지 눈이 벌써 쾡하네요ㅋㅋㅋ.

 

그래도 카메라를 보자 웃고있네요.

 

놀리니까 정색하고 쳐다봅니ㅏ.

 

제대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자~~~알 찍습니다.

 

1봉으로 올라가는 기다란 계단입니다.

 

고단하긴 한 모양입니다. 중간에 한번 쉽니다.

 

계단이 이러니 고단할 만도 하구요.

 

머얼리 운해가 보기 좋습니다.

 

1봉에 가까워 옵니다.

 

우리가 출발한 마을입니다.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드디어 1봉 산불감시초소가 보입니다.

 

잠시 숨을 돌리고 2봉으로 출발합니다.

 

2봉이 보입니다.

 

내려가는 계단이 아슬하군요.

 

이런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이젠 올라가야 합니다. 고개가 꺽일정도로 높습니다.

 

1봉과 지나온 2봉이 보입니다.

 

소나무가 멋집니다.

 

1봉과 2봉입니다. 전망이 좋습니다.

 

저 멀리 전주 광양간 고속도로도 보입니다.

 

바위 틈 소나무도 당당합니다.

 

멀리 관촌가는 도로가 보입니다. 이런 계속사이로 산은 웅장합니다.

 

3봉에서 4봉 넘어가는 구름다리입니다.

 

띠지를 달고 저 멀리 모악산도 봅니다.

 

근데 모악산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깁니다.

 

당겨주니 좋아합니다.

 

근데 4봉을 가야하는 철계단이 장난이 아닙니다.

 

지나온 3봉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잠시 호흡을 고르고 사진을 인증합니다.

 

초점을 흐려봅니다.

 

저 멀리 가야할 암봉들이 무섭게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군들의 음영이 좋습니다. 

 

이곳을 통과합니다. 베낭을 벗고 건네줍니다.

 

통과후 바라본 암굴입니다.

 

지나온 봉우리들을 살펴봅니다.

 

다시한번 뒤돌아봅니다.

 

5봉의 멋진 바위입니다.

 

갈림길 안내입니다.

 

8까지 갈려면 아직도 멀었네요.

 

여기 현위치에서 6봉을 보고 7봉을 지나 8봉을 향합니다.

 

멋진 암봉들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6봉입니다.

 

7봉 정상입니다. 출입을 금지하지만 더 올라가고 싶습니다.

 

7봉 정상에서 본 산그리메입니다.

 

저기 가고있는 사모님의 모습이 처량해 보입니다. 많이 지쳐있습니다.

 

무척이나 힘들어 하는군요.

 

절벽같은 7봉 내림길에서 8봉가는 철계단입니다.

 

가는길에 본 7봉 정상입니다.

 

 8봉 직전에 있는 커다란 굴입니다.

 

여기는 통과하지 않습니다.

 

8봉 올라오는 마나님의 모습이 힘듭니다.

 

정상석이 있는 8봉입니다.

 

정상석에서 본 7봉입니다.

 

마나님은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8봉 정상 표지입니다.

 

7봉 모습을 다시 담아봅니다.

 

 

근데 진짜 정상은 여기입니다. 

 

내림길목을 지키오 있는 싱싱한 소나무입니다.

 

내림길 나무계단입니다.

 

가파른 계단에 마나님이 기겁을 합니다.

 

여기에 안내표지가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흙으로 된 능선길입니다.

 

조착점까지 1.3키로 1봉까지는 660미터 입니다.

 

내림길도 제법 가파릅니다.

 

뒤돌아본 내림길 계단입니다.

 

생강나무에 꽃이 피어있습니다.

 

가파른 능선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혹시 몰라 1봉부터 8봉까지 일괄 조망해봅니다.

 

이곳은 성수쪽으로 내려가는 길인가봅니다.

 

출발지는 이곳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많은 띠지가 이곳이 명산임을 말해줍니다.

 

8봉까지 다시 일괄조망해봅니다.

 

1봉에서 3봉까지 부분 조망해봅니다.

 

4봉에서 7봉까지 부분 조망해봅니다.

 

이리 저리 피해서 8봉을 바라봅니다.

 

버들강아지가 꽃을 피웁니다.

 

임도를 만납니다. 건너편에 절도 있습니다. 운수사랍니다.

 

1봉에서 3봉까지 봅니다.

 

도착까지 660미터입니다. 어디서 본 거리죠? 8~1봉까지 거리입니다.

 

마을이 보입니다. 

 

소를 찍어줄려고 하는데 부끄러운지 숨네요. 

 

산행 종료후 임실에서 육게장 백반으로 점심을 먹고 귀가합니다. 산행종료시간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