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기쁨

(완주)국사봉~(정읍) 상두산 당일산행

금토끼칼 2013. 3. 27. 00:34

오늘은 벼르고 별러 수류성당 뒤 국사봉, 그리고 상두산을 지나 원평까지 산행을 하기로 한다. 마님은 고단한지 산행을 포기한다. 원평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터미널 공터에 주차하고 밤티재 입구까지 가자고 한다. 아래 마을에 도착하니 8천원이 나온다. 요금을 지불하고 밤티재를 향해 오른다. 

 

 저 멀리 밤티재 터널이 보인다.

 

이곳은 산세가 수려하고 물소리가 청명하여 이런 전원주택이 간간이 보인다.

 

저기 보이는게 밤티재 옛길인가보다.

 

밤티재 터널이다. 위가 밤티재이다. 모악지맥 1차 통과길이다.

 

터널 위에서 본 수류마을방향, 좌측이 상두산에서 내려온 산맥이다.

 

밤티재에 도착했다.

 

밤티재 갈림길 이정표.

 

가야할 길 소나무가 무성하다.

 

묘지 몇기가 보이고 위에 토지지신 표지석이 있다.

 

산양삼 및 약초재배를 위해 출입금지란다. 안갈래요. 

 

작년 태풍에 많은 나무가 이처럼 처참하고 길은 험악하다.

 

태풍에 갈라선 나무도 보이고

 

국사봉 전위봉에 있는 묘지.... 상두산이 훤하고 눈이 시원한 위치다.

 

국사봉길 이정표이다. 근데 상두산 표지가 엉터리다.

 

즉 표지판이 서로 바뀌어 달린 것이다.......

밤티재  국사봉  

밤티재----------->   위  표지석---------->  국사봉-------------->위  표지석------>복호동->상두산

              밤티재    2.1                                                           밤티재   1.8

              상두산    4.9                                                            상두산  5.2

 

국사봉에 도착했다. 이 표지를 세운 전일상호저축은행은 도산했다.

전북 각종 산정상에 이런 스텐레스표지석이 많이 남아있다.

 

완주군 구이면 둘레길 안내도이다.

 

화율봉과 모악산이 보인다.

 

국사봉 정상은 헬기장이다. 이곳은 4번째로 온다. 개인적으로 2번, 모악지맥때 1번 그리고 오늘

 

모악지맥에 달아둔 표지기도 있고.

 

상두산 아래 복호동 마을이다.

 

위와같이 잘못 달린 표지이다.

 

 

가는 길은 좋다. 

 

가다가 작은 봉우리에 표지기도 달아보고

 

허기를 며나기 위해 오렌지 1개를 먹는다. 오늘 아침식사다.

 

처참하게 꺽인 소나무가 애처롭다.

 

국사봉 모악산 화율봉을 본다.

 

고망산에 도착했다. 첨 듣는 이름이다. 

 

상두산까지 3.3이면 복호동까지 1.5가 남았네.

 

한현우님을 여기서도 본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올랐군요. 

 

생강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처럼 넓은 공터가 있다.

 

이곳도 산약초 재배로 출입금지란다.

 

복호동 마을에 있는 금정사이다. 이절은 부처를 모시는지, 미륵을 모시는지 단군을 모시는지 모르겠더라.

 

제비꽃이 만개했구려... 봄은 오고 있는거지요.

 

화율봉 모악산 국사봉을 다시본다.

 

복호동 고개에 도착했다. 오름은 건너편 나무계단으로 감 된다.

 

상두산은 이 표지마냥 가파르더라.

 

복호동 가는 방향

 

코끼리 코를 올라가는 길이 만만하지 않다.

 

가다가 조망이 좋은곳에서 본 상목산 삿갓봉 구성산

 

중간 오름. 여기는 파묘한 흔적이 있다.

 

좌측에 상두산이 보인다. 우측 전위봉은 생략한다.

 

여기서 좌틀하여 간다.

 

상두산 전면에 있는 바위군

 

상두산에 도착했다. 한현우님은 여기도 다녀갔다.

 

상두산 정상석 

 

상두산 삼각점

 

상두산에서 본 원평방향

 

산옹산악회란? 산외면 옹동면 산악회를 말하는가보다.

 

아쉬움에 다시한번 확인하고

 

상두산 종합 안내도 

 

상두산 정상 모습이다.

 

바위래야 이게 그럴듯하다.

 

여기서 산수동방향으로 간다. 산외면으로 가면 상두리로 내려가고 

 

내림길은 흔적이 뚜렷핟.

 

길이 너무 좋은게 수상타 

 

 

여기도 산약초 재배한다고 포장해놓았다.

 

임도를 만나고 내려오면 벌목지대를 만난다.

 

잘 조성해놓은 묘지도 보고

 

이런 가족 납골당도 보고 

 

청매는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산수동 마을 전경

 

여기는 고사리 재배로 유명하다

 

지역마다 산재한 산림문화회관

 

산수유도 한창이고 

 

매화도 개화를 시작하고

 산행을 종료하고 원평으로 와서 순대국밥을 먹고 전주로 귀가한다.

 

일과중 짬을 내어 군산에 있는 오성산을 올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