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
오늘은 그리움에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을 일주한다. 새벽에 출발하여 5시 40분에 미천골 마을회관에 도착한다. 20분간 호흡을 가다듬고 번쩍 출발한다.
이번 삼도봉은 세번째이다. 처음은 이번처럼 3개봉 종주, 두번째는 백두대간을 위해, 그리고 이번이다.
아래 사진은 상목산 반대편에 있는 등산로에 피어있는 호랑버들이다. 아주 예쁘게 피어있다. 내년에도 널 보러 가마.........
이제 막 피는 호랑버들도 있다.
미천리 마을회관 입구이다.
출발하지 않는 군내버스 2대가 주차되어있다. 버스종점이다.
가야할 길들이 구름속에 아득하다.
여기는 이제 봄이 시작하는가보다. 꽃들이 만발하다.
복사꽃이 시작된다.
내가 더 화려하다고 한장 찍어달랜다. 그래 너 이쁘다....
무주의 계곡물은 항상 시원하게 흐른다.
이팜나무인지 탐스럽게 피어있다.
삼도봉 휴게소이다. 행사가 있으면 대형 차도 올라 올 수 있겠다.
등산 안내도가 잘 되어있다.
삼도봉까지 3키로가 남았다.
위에서 본 삼도봉 광장이다.
포장길은 끝나고 자갈과 흙길이 시작된다.
시원한 개울을 건넌다.
계곡의 물소리는 항상 시원하다
다시한번 개울을 건너고....
삼도봉 안내표지를 다시 만난다.
절반을 왔는가 보다.
시작되는 된비알......
그리고 개울을 다시한번 건너고
비알은 계속되고
이제 어느정도 와 가는가 보다.
명이나물(산마늘)이 올라오고 있다. 싱싱하다.
이제 백두능선을 보고있다.
백두대간 능선길에 있는 안내목이다.
이 길이 백두대간 백수리산 가는길이다.
삼도봉 방향길이다. 오늘 짖은 안개로 전북쪽 조망은 꽝이다.
삼도봉까지 200미터 남았단다.
오름길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있다.
삼도봉에 도착했다.
삼도봉 기념탑이다.
삼도봉 안내 표지판.
백두대간 가는길
삼도봉에서 석기봉 민주지산 가는길이다.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구름이 산을 넘고자 하나 바람에 막혀 하늘로 솟느나.
석기봉을 향해 출발한다.
중간에 있는 봉우리이다.
석기봉은 우뚝하게 솟아있다.
물한계곡 내림길 안부이다.
석기봉까지 500미터 남았단다.
석기봉 오름길에 있는 나무계단이다.
석기봉 밑에 있는 쉼터이다.
산이 가팔라서인지 석기봉 표지판이 여기에 설치되어있다.
석기봉을 인증한다.
가야 할 민주지산 방향이다.
백두대간 방향이다.
석기봉을 다시한번 인증한다.
삼도봉 방향이다. 구름이 산을 넘고자 하여도 바람에 막혀 하늘로 솟는다.
가야 할 민주지산이 보인다.
전라북도 방향은 구름만 뭉게하다.
석기봉 내림길이 겁을 준다.
무주군에서 설치한 안전거리목이다.
내림길은 로프가 많아 조심조심 내려간다.
지나온 석기봉을 뒤돌아본다.
이제부터는 길이 잘 뚫려있다.
무성한 산죽길도 지나고
중간 중간 편안한 안부도있다.
진달래가 부지런을 떤다.
중간 암봉을 지난다.
지나온 삼도봉 석기봉을 뒤돌아 본다.
이런 편안한 길도 지나게 된다.
민주지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
드디어 갈림길에 도착했다.
민주지산까지 800미터 남았다.
민주지산 직전 갈림길 표지판.
물한계곡에서 민주지산올때 지나치는 안부이다.
물한계곡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민주지산에 다 왔다.
민주지산 갈림길 이정목이다.
민주지산에 도착했다.
삼각점도 인증해주고
여기가 각호산 가는길이리라
여기는 전라북도 경계산가는 길이리라... 이길로 가면 백하산도 갈 수 있는데.
마침 도착하는 등산객에 부탁하여 정상인증을 한다.
다시한번 찍어주는 수고까지.....
이제 출발하여 대불리 방향을 향한다. 아까 사진 찍어준 분들은 민주지산에서 미적거리고 있다. 수원에서 5시에 출발했다는데 삼도봉까지 일주한단다.
가야할 대불리 방향 길이 아스라하다.
지나온 민주지산이 그리워진다.
석기봉이 우뚝하게 선명하다.
안전거리목이다.
500미터 지나 다시 이정목
가끔은 이런 편안한 길도 만난다.
여기는 내북마을로 표시되어 있다. 전에는 없었는데.
반대편에서 본 이정목
뒤돌아본 민주지산
내림길에 있는 표지기가 선명하다.
이길로 내려가야 한다.
다시만나는 이정목
임도를 만난다
임도옆에 있는 거리표지목
내림길에 있는 계단길이다 표지기는 광주 문규한님것이다.
저 길로 가도 갈수 있겠다.
거의 다 내려와 만나는 이정목
계곡을 지나고
전주 유창산악회에서 표지를 달아놨다.
이런 빽빽한 송림군도 있다.
여기서 석기봉 민주지산 갈림길이다. 여기서 내북마을로 가야하는데 미천리방향을 찾느라 길을 헤멘다.
미천리 방향에 있는 시원한 폭포
그리고 임도
내북마을은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 서 있다.
누군가 농장을 조성하려다 중단했나보다.
할미꽃도 만나고
조그만 정사도 만나고
삼지구엽초처럼 보인다.
꽃사과 나무가 환하게 피었다.
저쪽에 사과나무꽃이 한창이다.
미천리이 다가왔다. 유래석을 본다.
미천마을 표지석
드디어 마을회관이 보인다. 오늘 산행도 여기서 끝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