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물색중 임실에 위치한 아침재에서 오수까지의 길이 궁금해 마나님 남원 결혼식 가는 길에 아침재 하차를 부탁하여 시작한다.
매봉은 금새 다녀오지만, 첨보는 길이 새롭기만 하다. 여유있게 가다보니 옥녀봉과 덕재산은 쉽게 올라간다.
덕재단에서 좀 내려와 좌측으로 치고 갈 것을 직진했다고 조금 방죽을 지나 좌측 오수길로 진입한다. 사람이 다닌 흔적이 희미한 길을 잡목에 시달리면서 가다가 봉서마을 뒷쪽에서 하산을 결심한다.
오수에서 목욕를 하고 터미널 맞은편 골목 전에 먹었던 순대국밥집을 방문하니 닫혀있다. 걍 터미널로 와서 전주로 귀가한다. 터미널에 내리니 집으로가는 72번 버스가 바로 오더라.
여기가 한치재이다.
머얼리 마이산이 보인다.
덕재단은 이렇게 생겼다.
여기를 지나 사면을 타는데 거친 잡목에 한숨만 나오더라.
저 멀리 오수 IC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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