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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독실산, 환종주

가거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속하는 섬으로,[1] 대한민국 최서남단이다.[2] 가거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828년경 신라의 장보고가 "사람이 가히(可) 살 수 있다(居)"라고 해서 가거도라 이름붙였다는 얘기가 전해내려온다. 섬의 면적은 9.09km2에 2022년 6월 기준 288세대, 40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다만 주민의 절반 정도는 관공서 직원과 40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방파제 공사를 하기 위해 임시 거주하는 인부들이다. 한때는 소흑산도라고도 불렀다. 일제강점기에 지도를 만들다가 실수해서 엉뚱한 섬의 이름이 가거도에 잘못 붙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3] 그래서 가거도 주민들은 소흑산도라고 부르면 싫어한다. 진짜 소흑산도는 따로 있는데, 같은 신안군 소속인 우이도의 오랜 별명이 바..

등산일기 2022.12.13

흑산도 도로일주(환종주)

면적 19.7㎢, 인구 3,133명(2001)이다. 해안선길이 41.8㎞이다.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97.2km 떨어져 있으며, 홍도·다물도·대둔도·영산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 하여 흑산도라 했다고 한다. 사람이 처음으로 정착한 것은 통일신라시대인 828년(흥덕왕 3)으로,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난 뒤 서해상에 출몰하는 왜구들을 막기 위한 전초기지로 이 섬에 반월성을 쌓으면서부터라고 한다. 본래는 월산군에 속하였으나 조선시대인 1678년(숙종 4)에 흑산진이 설치되면서 나주목에 속하였고, 1914년에는 무안군에, 1969년에는 신안군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최고점은 문암산(400m)이며, 깃대봉(378m)·선유봉(300m)·상라봉(227m) 등..

트레킹모음 2022.12.13

진도 첨찰산

높이 485m이다. 진도에서 제일 높은 바위산이다. 백제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山城)이 있으며 조선시대에 설치한 봉수대의 유적이 있다. 산밑에 운림산방(전남기념물 51)과 쌍계사(전남유형문화재 121)가 있으며, 쌍계사와 운림산방 일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천연기념물 107)에 둘러싸여 있다. 운림산방에서 산행을 시작해 460m봉을 지나 30분 정도 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진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340m봉을 지나 쌍계사로 내려온다.

등산일기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