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아~~ 알바만 아니었음,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었는데................. 저기 배추밭 바로 위로 올라갔다가 좌로 가야합니다. 우로가서 알바한 사람이 많은 듯 띠지가 많습니다. 저기 대나무 밭 좌측끝에서 올라가면서 등산로 잘 확인하실것, 잘 정돈 된 곳은 마루금이 아님

지도와 고도표를 잘 못 이해하여 1구간을 늦추고....

역시 쉬운산은 없더라.

등산을 시작하고 뒷산을 지나니 비가 오락가락하더라.잠시 주저하다가 걍 진행하니 이후 날씨는 좋고, 가야산 석문봉 경치는 끝내주고, 여기는 위험하지만 배낭 던져놓고 우측으로 비벼 내려가면 밧줄 없이도 걍 갈수 있다. 가야산은 능선에 다다른 후에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구간 조절이 애매하여 하고개에서 나분들고개 까지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내일 무르티고개까지 가고자 한다. 백월산(일월산) 지날때 다른 산객은 오늘 가야산을 가야한다고 하는데.... 룰루랄라 편안하게 진행하다보니 육괴정고개로다, 여기서 모든걸 재정비하고 철책 우측으로 진행하여..

아쉽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고 쉽게 생각했다. 하지만 낮지만 힘이드는 빨래판 구간덕에 엄청 힘들었다. 근육이완제와 포도당나트륨을 먹으면서 마쳤다. 신양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지쳐 운곡까지 택시를 타고가서 신양으로 가 차동고개까지 택시타고가서 차량회수하고 유구에서 목욕한 후 식..

지난번 곡두재에서 중단했던 각흘고개 까지를 땜방산행한다. 마나님의 협조를 얻고 등산이 끝난 후 정안 물갈비를 먹는다. 날씨 조~~~~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