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덥고 약속은 지켜야 하고 해서 오늘은 영천에서 금평저수지까지 걸쳐있는 구성산을 소개하기로 한다.
전주에서 금구방향으로 가다가 외각순환도로 언덕 가스충전소에서 좌틀한다.
조금 가다보면 삼성생명 연수원이 있다 . 인근 마늘밭에 대한 기억이 전국민 모두 생생할거다 약 100억원이 뭍혀있던....
금구에서 본 구성산 모습이다. 구성산 뒷편 싸리재는 활을 엎어논 모양이다.
금구면사무소 방향으로 좌틀해서 직진이다.
이곳 표지판에서 좌틀해야 한다.
영천마을 고개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
등산로 안내판이 친절하게 안내한다. 여기서 말하는 약수터는 학선암을 말한다.
봄철 입산 통제 안내판이다.
등로는 전라북도에서 잘 조성했다.
시원한 길이다. 최근 벌초를 해서인지 등로가 아주 깨끗하다.
시원한 솔밭길을 걷는다.
등로에서 본 영천마을이다.
영천마을 쪽으로 밤나무 과수원이 있다.
깔딱고개를 넘어가면 이런 송신탑을 지나야 한다. 아래쪽에 전력소가 있다.
상쾌한 등로는 계속 이어지고
해가 막 떠오르고 있다.
첫 휴게지점. 우측은 기룡마을 등산로길이다.
이정표
깔딱고개위에 있는 체육시설물들이다.
이런 쉼터가 있다. 이름하여 산악인들의 쉼터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 자체가 운동이다.
쉼터아래는 이러한 실내 탁자도 있다. 겨울에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
시원한 길을조금 더 내려가면
깨끗한 정자가 보인다.
이름하여 운무정. 여기서 가끔 구름과 안개를 만날 수 있다.
뒤돌아본 운무정
운무정을 지나면 시원한 등로는 이어지고
이런 절개지가 나타난다. 건너편 쌍용사 방향에도 있다.
몇년을 이어온 야트막한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준다.
이곳은 서릿골 내림방향이다.
첨 만나는 전망좋은 곳이다.
호남평야 정읍 김제 부안을 다 볼수 있다.
드러난 바위가 정상이 가까왔음을 알려준다.
정상 직전 휴게쉼터
쉼터에서 조금 가면 전망 좋은 바위덩어리
여기서 서서 가야할 원평방향을 조망해본다. 금평저수지도 보인다.
태인 신태인 정읍방향이다
바위 뒤로 있는 안전 펜스
정상이 지척이다.
이 헬기장이 원 정상이다. 헬기장 조성하느라 깍아내려 지금은 뒷편이 정상이다.
이정표
원추리도 이쁘다
정상에서 본 내고향
좌틀하여 도착한정상.
등산 안내도이다.
저멀리 모악산정상이 보인다.
장근재 배재도 보이고
헬기장과 정상 사이에 학선암 길이 있다. 지나보니 길이 거칠어 권하고 싶지않다.
아까 지나온길에서, 헬기장쪽에서 내려온 곳과 마주치는 갈림길이다.
학선암 앞이다. 국민학교때 이곳으로 소풍을 몇번 왔었다. 중학교 때도 한두번 온 기억이.
이런 부도도 있고
석등은 아니지만 고향에서 학선암을 보면 항상 불이 켜져 있었다.
이 바위는 호랑이가 살았었데나 어쨌데나....
갈림길 이정표이다. 이곳 밑에서 등산온 노부부를 만났다.
학선암 원경.
학선암 본당 전경
학선암의 약수터. 전설에 의하면 당일 꼭 필요한 물만 내려준다고 한다. 사람이 많이 오는 날은 물이 그만큼 늘어나고.............
약수터에서 싸리재 나가는 방향 출구다.
학선암에서 내려오면 좌측 마루금은 구릿골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더 내려가야 쌍용사다.
그룻골>구리골>銅谷 : 이름변천이 우습다
쌍용사와 반곡마을 갈림길이다. 우틀하면 반곡, 직진은 쌍용사
정신나간 표지판이다. 학선암이 120미터란다. 500미터도 넘도만
가다 마주친 까치독사가 숨어있는 모습이다. 눈만 마주치지 않을려고 고개를 처박았지만 몸통은 그대로 인데. 토실토실하다.
조금 더 가면 이런 쉼터도 있다.
부드러운 등로는 계속 이어지고, 솔잎이 부드럽다.
산불감시초소다.
산불감시초소에 있는 이정표
저멀리 황산과 김제가 보인다.
산불감시초소 위에서 본 구성산(좌측)과 싸리재 (움푹파인곳)
모악산과 장근재 배재 그리고 국사봉
저멀리 상두산과 금평저수지
금평저수지에 있는 경춘대(증산 부부 무덤)
증산교 총 본부 포교원
호남고속철 공사현장
초소에선 라면만 먹나보다
김제와 황산방향
동곡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는 곳이다.
김제 지평선 산악회 리본이다.
쌍용사 까지 1키로
경춘대가 가까워온다.
이런 위험한 절개지가 있다.
상당히 깊은 듯
떨어지면 죽음이다.
금평저수지 방조제이다.
이런 깊은 굴이 또 있다.
폐광이란다.
사유는 : 전설에 봉황새가 구성산 정상에서 금줄을 물고 황산에 도착했다. 그래서 봉남, 황산, 봉월, 금구, 금산 김제등이 지명이 생겼다. 실재로 금산면, 봉남면 일대는 사금채취로 유명했고, 금구면 일대는 금광이 발달했다. 이 금맥이 얼마나 길었던지 금산사 미륵전 밑을 지나갔다고 한다. 그래서 구성산 일대에서도 일확천금을 꿈꾸는 금광꾼들이 많았고, 실재로 어린시절에 동내어르신 한분은 구성산 방향에서 금광원석인 줄 알고 캐온 돌이 마당에 있었다. 색깔은 금색이었으나 금은 아니었다.
이런 대숲을 지나면
영천방향 등산로 입구다
저멀리 쌍용사 지붕이 보인다.
배 과수원이다. 원평지역은 모악산에서 내려온 마사토가 많아 배 재배에 적지로 교과서에 전주배로 소개되는 배는 실지는 금산지역에서 재배된 것이 많다.
쌍용사 입구
사천왕문
쌍용사 안내문이다. 정여립의 선친사당>정여립 몰락>정여립을 모신 절 신축이 된다.
쌍용사 주지였던 김금남 스님 공덕비 이다.
알수없는 모양의 글들은 신의 내림으로 쓴 글이린다.
절에 다산을 상징하는 돼지 가족상이 있다.
종각이 있다.
화려한 석물이 가득하고..........주방에 들러 냉수 한사발을 얻어 마신다. 꿀맛이다.
마을입구 안내판이다.
용마 무덤이 보이시는가?
이 무덤이 용마무덤이다.
마을 느티나무가 거대하다.
여기서 천을 건너지 않고 저수지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저수지 배수갑문이다.
올라보니 제비산과 모악산이 바로보인다.
증산 포교원도 선명하고
다시본 제비산
식당에서 백련을 가꾸었다.
제비산 정면 전경, 증산말씀에 제비산에 배를 메는날 세상 평화가 온다고 했다는데.
수계 측정탑이다.
아쉬워서 다시한번
이 뚝을 걸어왔다.
원평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제비산을 다시한번 보고
구성산도 다시보고
저수지 주변에 이런 정자등 시설이 잘 가꾸어져 있다.
경춘대 입구(증산교총본부 겸)
경춘대
증산교 안내문
시설물 안내도
영대(증산 부부 묘)
화은당
삼청전
증산부부 석묘
증산부부석묘
말나리가 이뻐서
태평전
태평전 앞 해당화 열매와 배롱꽃
저수지앞 멋들어진 소나무
금평저수지의 원 이름은 오리알터임
겨울에 바람을 삼면에서 막아주는 이곳이 오리가 편히 쉴 수 있어 많은 오리가 겨울을 나고 있음
전 국회의원 장성원 공덕비
금산면 자체 팔경 안내 조무산과 학수제는 모르겠다.
저수지 주변을 동곡입구까지 이렇게 산책로로 조성했단다.
매운탕으로 유명한 금호산장,,,, 제비산 밑에 조양월도 유명함. 버스가 와서 급히 승차... 교통카드로
원평에 와보니 마침 장날(4,9일) 급히내렸음.
정육점 뒷편 정미소가 처가 애용하는 곳임
터미널 앞 이 식당 소머리국밥이 맛있단다. 금구가는 차가 있어 급히 승차, 오늘 왠 떡 행운
금구가는 버스안
영천 입구에서 내려 주차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가다보면 약초 농장도 있다.
부세도 있어 생태하천모양 무성하다.
저 멀리 주차장에 애마가 보인다.
오다가 금선사(주지가 친구임에) 들려 냉수 한컵 먹고 뒤돌아 옴. 친구은 예불하고 있었음.
금선사 종각과 소나무
이걸로 길고 긴 오전 구성산 등산을 종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