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진안고원길11구간(금강물길)

금토끼칼 2018. 5. 12. 19:56

용담면에 도착해서 주천으로 돌아가지 않고 걍 안천까지 가기로 한다. 그치만 비가 좀 더 많아진다.

채비를 더욱 챙기고 출발한다.





도라곡 가는길이 그렇게 가팔랐던가?



안천에 도착하니 2시경이다. 터미널 옆에서 식사하고 여유있게 기다리다 2시 50분 차를타고 진안으로 간다.

진안에서 목욕탕에들려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 약 1시간 쉬다가 5시 5분 주천 버스를 타고가서 차를 회수한다.


도라곡 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힘 들 줄 몰랐다....


그래 다시 출발 해 보는거야.


면사무소 좌측을 따라 간다. 바로 앞에는 승마체험장이 있다.


면사무소 나무가 아주 멋드리지게............


여기서 다시 좌로 틀어간다.


이질풀은 아닌 듯 한데 아주 탐스럽더라.


여기서 우로 틀어간다.


황토방을 따로 지었는데 글쎄..............


여기서 도로를 건너 노온마을로 간다.


근데 어마무시한 경고문이 있다.


대신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다.






어슷한 시도 있다.



고원의 향기가 나기도 한다.


저 멀리 용담다목적 댐이 보인다. 우측은 체련공원이다.


인삼은 진안 어느곳에서나 싱싱하게 자란다.


자운영 꽃이 올라오고 있다. 내 고향 봉남면에서는 자운영 축제도 하던데.



체련공원 가는 길이다.




오늘 면 축제인지 아까부터 농악소리가 요란하더라.




체련공원을 지나 가족공원으로 들어간다.






가족공원 물길을 따라 용담댐 상부로 올라간다.





석창포가 아주 싱그럽게 올라오고 있다.



고인돌 무덤이 조성되어 있다.





계단을 아주 많이 올라가야 한다.


드디어 댐 상부로 올라왔다.







중간 중간에 그리고 댐 전체에 이런 조형물이 아주 많이 설치되어있다.






댐에서 본 용담면과 체련공원



이런 글귀가 댐 좌측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아마 이곳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을 방지하기 위함이리라.


조형물 사이로 이런 돌판이 댐 상부에 계속 조성되어 있다.




댐을 지나왔다.


이곳에 물문화관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앞에는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여기로 나가면서 길을 이어간다.


비가 계속 오고있어 스마트폰 관리가 어렵다.


이곳은 지장산 오르는 곳으로 과거 지장산 올랐을 때 내려왔던 곳이다.

좌측 능선에는 용담호 최고 조망처가 있다. 여기서 잠시 쉬면서 초코바를 먹고 간다.



돌아본 용담댐



여기는 매점 겸 휴게소인데 차안에서 커피를 파나보다. 근데 배달 출장중이더라.


이곳은 지장산 올라갈 때 입구다.


비가 많이 와서 버스정류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래도 왈짝 핀 함박꽃은 마음을 기쁘게 해준다.


여기서 우측으로 잠시 도로를 벗어난다.



여기서 보니 호수처럼 아름답다.


그리고 도로를 만난다.





여기서 좌로 틀어 도라곡으로 들어간다.

깜빡하고 지나칠 뻔 했다.



그리고 지루하게 도라곡까지 올라갔다.









도라곡 마을 버스정류장이다.




저기 마을회관에서 직진하여 계속 간다.



저 집 있는 곳에서 우로 틀어간다.


저 고개 너머에도 뭔가가 있겠지만 길을 막아놓아 갈 수가 없다.



고원의 향취를 느끼면서 간다.




집을 멋스럽게 지어놓고 산다. 행복한 집이라는데....



저기가 도라곡재인가 보구나.


중배실마을이 보이는 듯



여기서 중배실 마을로 들어간다.



마을은 전원주택과 무너지는 고택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마을회관 앞 이화정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간다.



여기는 하배실 마을이다.



기품이 있는 고택이지만 수리보전을 안해서 허물어지는 것이 안타깝다.



여기서는 도로를 건너가야 한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여기서 표지를 따라 계속 길은 이어진다.


잠시 헤매지만 잘 찾아왔다.


그리고 오얏고개를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길은 망향의 동산으로 안내하는 듯 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이 거송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망향의 동산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안천면을 조망해본다.



그리고 곧장 안천 소운동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도착했단다....


여기는 장날 벌어지는 노점상인가보다.



무사히 마치고 버스정류장 옆 식당에서 제육덮밥으로 오늘의 끼니를 해결한다.

그리고 2시50분 버스를 타고 진안을 가서 목욕과 환복을 하고 5시 5분 주천행 버스를 탄다.


주천행 버스 내부



날씨가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