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위봉산 명절 연휴가 좋기는 하지만, 산꾼을 괴롭히기도 한다. 고역도 이런 고역이 없다. 집에서 노닥노닥 거리다가 근처 위봉산을 가보기로 하고 위봉사를 들른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는데 산길을 물어보니 여기선 불가능하고 아래로 가보라 한다. 일주문의 위세가 대단하다. 사천왕문을 지나.. 등산일기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