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동(천황)지맥

비행기재~말치(개동산,묘복산)10월18일

금토끼칼 2013. 10. 30. 23:17

오늘은 휴가 첫날

 

마나님께 잘 보이고 천황지맥길 등로조정을 위해 비행기재에서 말치까지만 잠시 산행하기로 한다.

 

비행기재 옆에 주차한다.

 

비행기재 안내표지로 해발 530 이다

 

산서면 장수군 경계표지석

 

경계석 우측 이 길을 따라간다.

 

여기서 우측으로

 

이 길은 진행방향이 아니고 우틀해서 등로접근후 찍은 사진이다.

좌측 시멘트길을 따라오다가 우측으로 오른 것이다.

 

오름길에 표지기를 달아둔다

정토산님은 같은 서곡에 사는 분인데 누군지 모른다

두분이서 산행블로그를 쓰는데 자주 인용한다.

 

소머즈부부는 전주제일산악회 소속으로 부부 산행을 하신다.

천황지맥 성수지맥 모두 완주하셨고 전북 일대를 전부 산행하신 것으로 보인다.

 

같이하는 산 사람은 부산소재 산악회로 지난번 냉천치에서 그 일행을 만났다.

 

능선에 접금하면 깨끗한 길이 나선다.

 

가는길에 표지기도 달아두고

 

오름길 우측 산서면 방향

 

가야할 상서산과 천황산

 

이런 암릉을 좌로 우회한다.

 

암릉에도 표지기를 달아두고

산이 조치요님은 전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개동산 분기점이다. 여기서 우틀해야 한다.

 

표지기를 달아둔다.

 

개동산에 도착했다. 공식명은 묘복산이란다.

 

58  보고싶은가?

 

삼각점도 확인하고

 

표지기도 달아두고 

조진대 최명섭님은 홀대모라는데 두분이네요.............

 

개동산에서 된비알을 내려와야한다.

 

 

내림길은 아주 널찍하다

 

이런 멋진 길이 다 있다니.

 

아침이라 공기도 신선하다

 

잡목과 벌목지대가 있고

 

가을 꽃도 저물어간다.

 

넘어진 나무에 표지기도 달아두고

 

마치재에 다가온듯

 

산너머저쪽님이 말한 멋들어진 묘지봉

 

달래꽃인가?

 

산초를 수거하여 말치에 도착하여 사진을 준비하는데 트럭이 와서 손을드니 바로 태워준다. 그래서 도착사진이 없다. 낼 다시 촬영하기로 하고 산서까지 부탁한다.

전주에서 번암막걸리를 도매하는데 물건사러 갔다가 전주로 간다고 한다. 번암은 물이 좋아 막걸리 맛이 좋단다. 명함을 받고 나중에 연락을 약속한다.

산서에 도착하여 비행기재 가기위해 개인택시 전화하니 오늘 쉰단다.

약국앞에 자가용 택시가 도착하니 노인분이 내리신다.약국에서  물건을사서 타는데 비행기재를 가면 히치를 부탁하니 주저주저하며 태워준다. 나중에 인사하는데 통일교 목사를한 적이 있고, 침술과 웃음치료 전도를 하시는 분으로 봉사에 관하여 전북일대에 유명한 분이다. 비행기재에서 내리니 본인 책을 전해준다. 명함을건네고 다음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