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길 마지막을 위해서 상전면사무소까지 11시반 경에 끝내고 잠시 쉬었다가 14코스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고원길을 접고 싶습니다. 시간은 4시간이라지만 13구간 끝낸 후라서 체력이 은근 걱정됩니다.
약 3시간 예상했지만 역시 체력문제로 좀 늦었습니다.
연지고개는 가파르지만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도치재는 좀 힘들더군요.
2시경 트래킹을 마치고 목욕을 마치니 2시반입니다. 터미널로 가서 3시 차를 타고 동향으로 옵니다.
이제 마지막 구간을 향해 가야합니다.
면사무소에서 우측으로 가다 바로 좌로틀어 내려가면 됩니다.
저기 면사무소가 보입니다.
그리고 체련공원으로 내려가 바로 우측으로 갑니다.
이처럼 터널을 마련해놓았습니다.
수도가에서 잠시 얼굴을 씻고 다시 출발합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작약을 심어놓았습니다.
그 운동장 끝에서 우사면으로 나가면서 고원길은 이어집니다.
그리고 천변을 향해 데크길이 조성되어있습니다.
곳곳에 징검다리가 조성되어있습니다.
길은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고원의 천변은 한가롭고 아늑합니다.
그리고 지사교를 건너갑니다.
이처럼 천변을 쭈욱 따라가면 됩니다.
저 멀리 작약밭이 보입니다.
여기서 우로 틀어 연지고개를 향해 가야 합니다.
약간 가파릅니다. 승용차로는 올라가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어느 묘지 앞의 소나무가 홀로 높이 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지고개를 지나갑니다.
이처럼 쭈욱 내려갑니다.
화려한 여름 장식을 준비중인 하늘나리 입니다.
상전 공설묘지 갈림길입니다.
상전 공설묘지는 이처럼 우측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중기마을 가는 도로와 만납니다.
중기마을로 가는 길 입니다.
여기서 좌로 틀어 중기마을을 거쳐 갑니다.
중기마을 회관 앞 입니다.
여기서 저 집 앞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부부가 잔디밭에서 한담을 하고 있습니다.
저 길이 도치재를 넘는 길 입니다. 그 옆으로 묘지를 향해 계단을 쌓은 정성스런 후손도 있네요.
이제부터 지루한 도치재 길이 시작됩니다.
돌아본 중기마을 입니다.
이 나무를 집단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도치재가 보이는 듯 합니다.
드디어 도치재가 보입니다.
도치재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마지막 고개를 넘어 개운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커다란 오동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루한 내리막 임도가 계속됩니다.
드리고 드디어 상도치마을을 만납니다.
여기서 좌로 틀어 진안천을 계속 따라갑니다.
이제부터는 아카시아 꽃이 한창입니다. 양봉업자들이 바빠지겠군요.
우로 크게 물길은 돌아가고 있습니다.
도치교를 만나기 위해 좌로 틀어 갑니다.
저 밀밭의 부드러운 물결이 매우 아름답더군요.
도치교입니다. 저 끝에서 다시 언덕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잠깐 마이산이 보입니다.
이 물길은 진안천이고 이 언덕은 진안제입니다. 오암마을 가는 곳에서도 진안제는 있었습니다.
이렇게 진안천을 따라 길다란 언덕을 따라 갑니다.
진안 아파트가 보입니다.
진안천 옆으로 인공습지를 조성한답니다.
저 멀리 하수도처리장에서 물을 정화한 뒤, 이 곳에 습지를 조성해서 다시한번 물을 걸러 진안천으로 내보낼 계획인 듯 합니다. 그리고 공원도 조성하구요.
진안 하수종말처리장입니다.
처리된 물이 흘러가는 곳 입니다.
저 굴다리를 지납니다.
진안초등학교 앞 언덕길에 있는 꽃밭입니다.
그리고 저 돌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가야 진안시장과 우화정을 갈 수 있습니다.
천변 법면에 조성된 꽃입니다.
가다보니 왜가리인지 움직이지 않아 오랫만에 사진으로 남겨줍니다.
꾸준히 길을 갑니다.
그러면서 이곳을 지나 시장길로 갑니다.
진안 고원 시장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제철물건을 내다 팔고 있습니다.
돌아본 천변 시장 모습입니다.
이 곳도 노점상이 아주 많습니다.
대신 천변 데크길은 잘 조성되어 통행하기가 편합니다.
진안로타리 입니다.
진안교 입니다. 원래 저 끝쪽에서 길은 이어지는데 사진이 볼품이 없어 뒤돌아 가면서 다시 찍은 것 입니다.
그리고 이처렴 길은 데크킬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우화정을 만납니다.
우화란 우화등선의 준말이겠지요.
우측으로 길은 이어집니다.
이 우화정은 옮겨 재건축 한 건물이랍니다.
이 곳이 원래 우화정 터랍니다. 원래는 석실이었다는 군요.
위에 영모대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이 글자는 駕鶴 이라는 글자랍니다.
역시 자리깨나 한 사람들의 각종 비 입니다.
드디어 마칠 때가 왔습니다.
만남쉽터 입니다.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왔습니다.
이 15구간을 오늘 마치는 것입니다.
수고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목욕탕으로 가서 씻고 옷을 갈아입으니 2시30분입니다. 점심을 먹고 싶지만 그냥 터미널로 가서 3시에 동향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 차를 회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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