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천리백두대간마실길

예향천리백두대간마실길6코스

금토끼칼 2018. 6. 13. 13:08

예향천리백두대간마실길 6코스 및 완주를 위하여 적상면에 가서 출발했는데...

오동제 까지는 아무런 문제없이 갔지만 오동제에서 당산마을까지 가는 길을 완전히 알바를 했다.

원인을 살펴보니 아래 지도 트랙처럼 준.희님의 트랙에 따라 임도삼거리와 압수저수지를 경유하는 코스를 고집하다 보니 길이 아닌 길을 일부러 찾으로 생고생을 했고, 임도삼거리에서 직진코스를 선택해 압수저수지를 가지 않고 우측 임도로 간 것은 눌산님의 불로그 중에서 장군바위를 경유하는 줄 알고 우측코스를 간 것이 알바의 원인이다. 만약 눌산님의 기록중에서 대창마을이라는 지명과 오동제 표지에 있는 양물내기골에 주의했더라면 생고생 알바를 하지 않았을 거라는 후회가 든다.

당산마을에서 서면마을 까지는 금강변을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평지를 가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 아침에 적상면에서 당산마을까지 다시한번 진행해서 완전한 마실길 코스를 후답자에게 제공코자 한다.



























































































서면마을 종점에 30미터 앞에 왔는데 버스가 왔다가 휘돌아 나가려고 한다. 팔짝팔짝 뛰면서 버스를 세우고 간신히 서면종점만 사진에 담고 버스에 올라 무주터미널로 온다. 트랙을 버스에서 종료하다 보니 쉽게 등록이 안된다.

무주터미널에 오니 적상을 가는 버스가 바로있다. 버스를 타고 적상면으로 와서 작은목욕탕을 기웃거리는데 오늘은 여자가 이용하는 날이다. 

차를 몰고 집으로 온다. 아쉽기만 한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