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시작된 예향천리 마실길 3코스를 8시45분에 끝내고 잠시 숨 고르고 4코스 당저마을에서 무주 안성면 효자마을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코스맵 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시골길 진행에서 길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나 그래도 표지기를 믿고 가기로 한다.
수락마을에서 금평마을 구간이 사전 코스맵과 다르다. 사전마을에 오니 이유를 알 것 같다. 거기서는 도산서원길과 금평리 길을 동시에 마실길로 표시해놓았다. 두 코스 모두 다 마실길로 이용하는 가 보다.
무주 마실길 진행하면서 이정표 보는 방법은 마실길은 노란화살표, 일반 이정표는 하얀색 화살표다.
당저마을 뒷 동산의 멋있는 정자와 쉼터다.
그러다가 농로를 만나 진행하면 된다.
멀리 마암마을을 본다.
마암마을에 도착했다 이제 신무마을로 향한다.
마암이란 말은 말바위란 뜻?
이 정미소에서 바로 우틀하면 된다.
마을을 벗어나 저기 고속도로 및 지하통로를 지난다.
여기서 좌회전한다. 몸이 피곤하여 고속도로를 보며 잠시 목을 축이고 간다.
신무마을까지 계속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가면된다.
저 멀리 안성CC가 보인다.
힘든 길에 힘을 주는 것은 역시 꽃이다.
이 열매는 호두
저 멀리 넘어가야 할 고개가 보인다.
드디어 고갯마루에 도착했고
이제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된다.
여기서 좌로 틀어 신무마을로 들어간다.
여기는 불루베리를 많이 재배하고 있다.
이 선인정에서 잠시 쉬었다가 간다. 한숨 잠깐 때리고.........
바로 앞 나무에 개미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나도 가보자..
이제 신무마을에 도착했고 우측으로 틀어 올라간다.
신무마을 안내판 요즘 마을마다 이렇게 안내가 많이 되어있더라.....
잠시 올라가다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간다.
고요한 물소리의 숲이 좌 우로 펼쳐진다.
보리수 열매도 익어가고 있구나~~~
계속 올라가다보니 계곡도 시원하고~~~
장미꽃이 무더위를 식혀준다.
저 쪽은 마실길 코스가 아니다. 그런데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고 집도 아주 잘 지어놓았다.
근데 사람사는 집에 물소리가 계속 들리는게 괜찮은지는 ~~
저기 명천저수지가 보인다. 그 위에는 원통사가 있을텐데 그리고 망봉도,,,,,,,
좌로 틀어 용추폭포를 안내한다. 그런데 이정표가 쓰레기더미에 파묻히고 있더라...
그리고 계속하여 언덕길을 올라가 고원을 건너야 용추폭포를 볼 수 있다.
시골에 이처럼 멋진 집을 짓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
용추폭포 직전에 도착했다.
용추폭포 가는길
다리위에서 본 계곡은 멋지구나....
용추폭포 옆 휴게쉼터...
쉼터에서 본 계곡 모습 이모 저모
다리를 건너간다.
그리고 다리위에서 본 용추폭포.....
커다란 직수폭포는 아니지만 올망졸망 볼 만 하다.
이제 내당리를 향해 간다.
이 집에서 우측으로 가면 된다.
고원자락에는 평화로운 모습의 집들이 보인다.
지루한 길을 이어간다.
무주 장수 쪽에서는 이러한 밀밭을 자주 본다.
저 멀리 보이는 내당마을
그리고 외당마을로 들어간다.
외당마을 입구로 저 멀리 외당마을이 보인다.
마을입구 장승과 화단
망초대도 하늘 하늘 움직이고있다.
집 담벼락 밑의 장미와 접시꽃
저 사람도 집을 잘 지어놓고 산다.
이거슨 사과열매
이제 수락마을로 가는데 저멀리 수락마을이 보인다.
수락마을을 개울 건너편에서 본 모습
수락마을전경
마을 앞에는 멋진 쉼터와 나무그늘이 시원하다. 아쉬운것은 물이 없다는 것
마을로 들어간다. 저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우측으로 멀리 돌아간다.
수락마을 회관 앞이다.
이제 금평리를 향해 간다.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여기서 금평리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이정표가 더위에 녹아 넘어졌다.
이 길로 쭉 따라가면된다.
저 멀리 금평마을이 보인다.
마을 나무에서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물을 찾으니 냉장고에서 시원한 보리차를 한사발 주길래 맛있게 먹고 회관 옆 수도에서 물을 보충한다.
여기서부터는 사전마을로 가게되면서 만나는 교차로
무주방면
사전마을로 가는 길....
저 멀리 사전마을이 보인다.
여기서부가 금평마을인가 보구나.....
사전마을 입구
사전마을 회관 쉼터로 여기서 잠시 쉬었다 간다.
이제 동촌마을로 가야 한다.
동촌마을에 있는 동일정
이제 효자마을로 가야하는데 길이 없다. 콘크리트 석축을 밟고 가야 한다.
석축을 건너 효자마을이 앞에 있다.
목적지에 도착했다. 트랭글을 끊고 마무리 한다.
내일 가야 할 오두재가보인다.
이 동네는 효자촌이다. 효자문이 설치되어 있다.
걸어서 안성터미널에 도착한다. 바로 장계가는 버스가 있어 타고서 장계로 간다.
장계에 도착하니 버스시간 까지 약 40분이 남았다.
근처식당에서 황태해장국을 시켜 요기를 한다.
해장국을 먹고 터미널 마트에서 음료수와 아이스쉐이크를 사서 열기를 식히면서 명덕방면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를 타고 명덕으로 와서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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