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벼르고 별렀던 내동산 산행을 시작한다. 전날 강천산에 다녀온 마님은 포기를 한다. 5시에 일어나서 옷을입고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을 향한다. 택시비는 4,900원 버스비는 4,600원.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이다.
진안에 도착하니 백운면가는 첫버스가 7시30분이란다.표를 구입하고 시간이 남아 인근 식당에서 돼지머리 국밥을 먹는데 비계가 반절이 넘는다. 아침부터 다투기 싫어 걍 참고 아침을 해결한다.
진안 시외버스터미널 전경이다. 저쪽 벤치의 짐은 광녀의 짐이다.
진안 터미널 내부, 아침부터 먼 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표정이 심란하다.
백운가는 버스가 도착한다. 마령면을 거처 백운면을 지나 백운휴양림까지 간단다.
버스내부, 앞 사람은 백운가기전에 내리는가보다. 백운에서 돌아오는 버스시간을 기사에게 묻고있다.
김치찌게로 유명한 진안 백운의 삼산옥이다.
택시가 있어 출발하냐고 슈퍼주인에게 물어보니 아직 일어나지 않았단다. 출발을 재촉하여 덕현마을 주차장을 가자고 하니 원덕현으로 간다. 내가 아니라고 우겨 주소를 네비로 확인하고 다시 출발하여 가보니 동산마을이라 택시비를 6천원이나 낸다. 바가지썻다.
여기는 백운면에 유명한 삼산옥 식당이 있는 집이다.
동산마을에 도착하여 동산회관을 카메라에 담는다.
옆에 내동산 등산로 표지가 있다.
조금 가다보니 내동산정상표지가 보인다. 아침을 먹은 탓인지 가슴이 가파온다. 쉬엄 쉬엄 걷는다.
차가 진입을 못하고 주차되어 있다.
승용차가 진입을 못한 것은 아마 이 트럭때문인가보다. 겨울에 미끄러졌는지 체인이 감겨있다. 겨울부터 그대로 방치했나보다.
아마 백마사 입구인듯 강아지가 밥값하느라 계속 짓어댄다.
저 암벽위로 쇠기둥이 보인다. 등산로는 저 건물 뒤로 나있다.
등산로 입구이다. 저 나무에서 좌틀한다.
등산로는 이 나무에서 급 좌틀한다.
산꽃들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원추리도 싹을 올리고 있고.
첨 만나는 로프길이다.
가는길에 진달래가 피어있다.
아까 본 기둥들이다. 전망이 좋다.
이런 굴도 보인다. 호랑이가 살았어도 좋았을 듯 싶다. 비박터로 제격이다.
여기는 원추리가 밭으로 조성되어있다. 좀 크면 원추리나물이 좋은데.
비탈진 길을 계속 걸어간다.
두번째 보이는 추락방지 파이프이다.
걍 봐도 장난이 아니다.
저 멀리 로프길이 보인다.
얼기설기 얽혀있는 나무들이지만 서로 공존하며 생존하고 있다.
내동산 정상 갈림길이다.
이런 전망바위 옆에 있다는 말이다.
군산 째보선창산꾼들 리본이 달려있다.
암벽들이 재법 멋있다.
암봉들이 운치있게 위용을 자랑한다.
내동산이 가까이에 있는가 보다.
저멀리 내동산 정상이 보일락 말락
내동산정상 직전이다.
내동산 정상 표지석이다.
정상 삼각점
동산마을에서 출발했고, 계남으로는 5키로, 방화로는 3키로이다. 내림길을 계남으로 정한다.
가야할 길을 조망해 본다.
셀카로 정상 인증한다.
선각산 방향을 조망해 본다.
내림길부터 절벽길이다.
계남마을방향으로직진한다.
방화마을과 계남마을분기점에 있는 강수측정기이다.
여기서 내림길은 비류직하길이다.
뒤볼아본 내동산.
소나무길이 시원하다. 절벽길로 아찔하긴 하지만.................
뒤돌아본 내동산
시원한 등산로에 묘지가 있다.
시원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떡갈나무 잎으로 등산로가 수북하다.
내동산에서 2키로미터를 왔다. 여기서 우회로가 있는데 앞 봉을 오르고싶어 간다.
앞봉 정상 직전이다. 등산로는 없어 다시 내려와 우회로를 따라간다.
이런 우회로에 나무가 가로막고 있다.
갈림길에 도착했다. 여기서 내동산 등산로를 못찾아 헤메는 산객을 만나 길을 일러준다.
시원한 임도가 계속된다.
1키로미터를 더 왔다. 여기서도 우회길이 있는데 내려가면 계서이다.
이런 길을 계속간다.
여기서 탈출을 시도해보지만 길이 없어 좀 더 가다가 우로 탈출한다.
마령면 소재지를 멀리서 조망한다.
이쪽으로 탈출한다.
마이산을 조망한다.
마을을 내려오다보니 엊저녁에 부엉이가 식사를 했나보다.
많이도 먹었다.
마령면 일대를 재 조망한다.
살찐 닭다리 같은 이런 언덕들이 진안에 사람이 살게하는 가 보다.
저기 보이는게 섬진강이다. 천상데미샘에서 출발한 물길이다.
섬진강을 다시한번 조망한다.
마령면 일대를 섬진강과 함께 조망한다.
마이산을 재조망한다.
경노당에 도착했다.
경노당 앞 모정
마령면을 조망한다.
마이산을 재조망한다.
마령면 조망한다.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를 현지사람에게 물어도 모른단다.
관촌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인라인을 즐기는 동호인들을 만난다.
저 멀리서도 한무리의 인라인 동호인들이 오고있다.
마령에서 버스를 타니 관촌까지 3,300.. 관촌에 도착하여 전주가는 버스를 타니 1,100, 전주역에서 집까지 택시비 4,900원 아침식사비 6천원 오늘 돈 많이 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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