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27일, 호남의 알프스라는 운장산-구봉산-복두봉 종주를 계획하였지만 비가올거라는 예보에 운장산까지만 갔다 오기로 한다. 그날 오후 2시부터 비는 내렸다.
개인적으로 운장산은 4번째인가보다. 혼자 한번, 중딩친구와 1번, 금남정맥때 1번, 그리고 이번이다.
아래 겹동백은 군산 월명공원 째보선창 입구이다.
운장산 피암목재에 있는 동상유게소 건물인데 지금은 무슨 막걸리 공장 간판이 되어있다.
입구에 있는 등산로 지도이다.
등산로 입구는 계단으로 조성되어있다.
입구에 표지를 달아두고 출발한다.
조금 오르니 바로 능선길이 나온다.
여긴 진달래가 지금 시작한다.
약간의 오름은 우회길로 통과한다.
이런 산죽길도 가끔 있다.
오름길이 이런 날카로운 암석들로 되어있다.
칼같은 능선땜에 로프로 안전장치를 해놓았다.
연석산에서 서봉(칠성대)로 오는 만항재를 굽어본다.
외로운 소나무는 오늘도 청청하기만 하고
중간 안부에 있는 비석이다.
묘지는 여기에 있고
여기는 갈림길이다. 칠성대를 향해 간다.
이정표를 반대방향에서 본다.
이제부터 비탈이 가팔라진다.
얼레지가 개화를 하고 있다.
좀 더 오르다보면 연석산 만행재 우회길에 이런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바로 연석산으로 갈 길이 보인다.
이길이 연석산 사는 길이다. 만행재를 거치리라.
새로운 비탈을 오르게 된다. 여기부터는 호흡을 길게 해야 한다.
서봉 입구에 도착했다.
서봉입구 오름길이다.
보이는게 서봉(칠성대)이다.
칠성대 표지석이다. 금남정맥 종주때는 이 표지석이 없었다,
인근 산군들이 시원하게 조망되지만 흐린날씨라 멀리 보이지는 않는다.
연석산 가는 길인가 보다.
복두봉인가보다.
안전펜스도 확실하고
얼레지는 군락을 이루며 피고있고.
운장대에 도착했다.
표지 전시장으로 화려하다.
운장산 운장대 표지석이다.
운장대를 인증한다. 6미터 차이로 주봉으로 통한다.
운장산에 있는 거리목이다.
운장대에서 본 서봉
동봉에 해당하는 삼장봉이다.
기준점을 인증한다.
운일암 반일암 방향이다.
삼각점은 대삼각점이란다.
다시 피암목재로 향한다. 로프길이 험해보인다.
가다가 서봉을 다시 조망해본다.
서봉을 줌 인
아쉬워서 운장대를 되돌아본다.
서봉에 다시 도착했다.
여기가 내리막길 시작이다.
여기는 길이 잘 조성되어있다.
내림길에 있는 나무가 사람들 손을 타서 반질반질하다. 아마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켰으리라.
시원한 내림길을 치달린다.
등로길에 지나친 향나무를 인증해준다.
오늘 첨으로 사람구경을 한다. 부부인가본데 여자가 배낭을 메고 남자는 스탁하나로 등산한다. 마누라의 등쌀에 떠밀려 온 듯 보인다.
진달래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하고
내림길도 아찔하기만 하고
추락방지를 위한 로프가 설치되어있다.
내림길은 거칠지만 시원하기도 하다
계속되는 로프길에 괜시리 겁이난다,
이렇게 시원한 도로를 보았나.
우회 내림길이다.
오랜만에 보는 다니엘님 표지기다. 금남정맥을 오항리고개에서 중단했는데 언제 다시 재개할지 궁금하다. 요즈음은 대전 근교산 중심으로 여행하는가 보다. 대단한 젊은이인데......
내림길 직전에 있는 입산금지표지다. 여기서 좌틀해야 한다.
피암목재 주차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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