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금남)기맥

금강기맥을 시작한다. 1구간 2/3+1/3

금토끼칼 2012. 11. 5. 20:55

산행일시 10월13일

여름 혹서기이기도 하고 주말마다 내린 강우일기예보에 접었던 산행을 개시한다. 원점회귀 산행을 싫어하는 터라 전부터 계획했던 금강(금남)기맥 산행을 시작한다. 주천에서 군산까지.....

새벽 마눌님 대동하고 주천 원등마을입구에서 주천 개인택시를 불러 작은싸리재까지 콜하여 도착한다.

아래사진은 강수측정기 폴대다.

 

된비알을 살금 살금 치고 올라 금만봉에 도착한다.

 

금만봉에는 각종 안내 시그널이 있다.

 

문규한님 시그널에 빌붙어보고

 

계속되는 호젓한 길을 룰루랄라 가본다

 

왕사봉 삼각점

 

왕사봉에 도착한다.

 

셀카를 해보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다시 해봐도 똑같다. 에이 그얼굴에 그했살이지 뭐.....

 

태평봉수대나 확인해보자.

 

태평봉수대를 당겨본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간다.

 

 

어딜봐도 얘쁜데...

 

 

시원한 조망도 대둔산과 함께 즐겨보고

 

광주아침은 어떨까........해서

 

총 천연색이란 이런거?

 

익산 두리산악회 안내표지도 보고 702고지 가기전

 

칠백이고지에 도착

 

칠백이고지 철탑

여기서 잠깐 알바다. 기맥길은 우틀인데. 직진에 표지기기 있어 내려가다보니 이상해서 원점 회귀해 다시보니 우측에 표지기가 달려있다. 화난김에 직진방향 표지기를 낼름 없엔다.

 

나혼자 즐기는 단풍도 이쁘고

 

 

저 소나무는 얼마나 고달플꼬...........

 

기나는 길을 막고있는 너는 누구냐? 하도 길을 비키지 않아 스틱으로 멀리 옮겨준다.

 

계속되는 내리막 표지기에 신나해본다. 그러다가 다리에 쥐가 날려 한다. 근육이 욱신거려 약 30분간 길게 누워서 휴식을 취한다.오랜만의 산행이고 여름동안 놀았더니 다리가 완죤 풀렸나보다.

 

용계재가 다가와 보인다.

 

용계재 내림 직전 써래봉 탑이 아담타... 나도 돌 하나 얹어주고.

 

저 멀리 천등산이 보인다.

 

용계재에 도착했다.

 

정자가 아담하다. 더 가고싶지만 다리근육이 부담스러워 접기로 한다. 나머지는 21일 친구들과 약속 있을때 아침에 잠깐 보충하기로하고............

여기서 운주택시를 부르니 요즘 한창 대목으로 1은 오늘 감따야하므로 못오고, 2는 대둔산에 약속있어 못오고, 3은 전화를 안받고, 4는 다른곳 운행중으로 못오고,,,, 요츰 한창 대목인가보다.별수없이 터벅터벅 내려온다.

 

불명산 오르막을 확인해두고(비알이 장난아니다)

 

 

담주 보충산행이다.운주면사무소에서 주차후 숙박하고 새벽에 운주택시를 불러 용계재를 가자한다.택시기사가 길을 헤메어 약 5분 늦게 도착한다. 위 표지판을 확인하고

 

등산중에 표지기를 확인 부착하고

 

센 비알을 조심조심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올라온 불명산이다. 불명산은 돌탑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출입구도 있다. 화암사에서 올라온 기억이 있어 재삼 반갑다.

 

 

불명산에서 내림길에 본 지나온 산군들

 

가야할 산군들도 확인해보고

 

이런 묘지도 지나가고

 

산죽길도 있고

 

무명봉 확인도 하고.........

 

내림길 길목도 아담하다

 

화암사 안내길이다. 이길로 감 안된다.

 

시루봉에 도착 삼각점과 안내표지

 

 

 

해도 제법 올라왔다.

 

편안한 임도에서 급 우틀해야 한다.장선리재로 가는 갈림길이다.

 

부러진 나무가 애닯다.

 

 

장선리재 갈림길이다. 표지기를 많이 달아놓았다.

 

 

 

장선리재에 도착........

 

 

장선리재 오름길에 본 천등산

 

호젓한 산길을 즐겁게 걸으면서

 

멀리 보이는 지나온 산군들

천등산과 대둔산

무명 소봉에 올라보고..소장군봉 이라 한다.

 

멀리 보이는 장재봉과 갈림길

 

미륵산이 저기 보인다

 

미륵산 정상은 아무 표지기가 없다.

 

정상 직전에 이처럼 우틀해야 한다.내림 비알이 만만치 않다.

 

말목재 도착

다음구간 입구

 

 

카풀이 어려웠는데 광주에서 대둔산 가는 산님들 차를 얻어타고 전북게임과학고 앞에서 주차하여 운주면쪽으로 걸어가다가  지나온 산군들을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