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천리백두대간마실길2코스(지실가지~평지마을)

오늘은 현충일이지만 아침3시반에 일어나 2코스 진행을 위해 덕산제 지실가지 입구로 간다. 약간 숨을 고르고 5시 10분경 출발한다.

2코스 배지는 장안터널 입구에서 받는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짧아 명덕슈퍼까지 가기로 한다.

버스정류소 옆에 주차하고 출발하기로 한다.

이 식당은 간판이 멋있다.

이런 숲길을 꾸준히 걸어가본다.

여기서 우측으로 갔다가 되돌아 왔다 직진으로 가야한다.

위성사진에서는 고개가 있는 줄 알았는데 계곡길이다.

함박꽃.

유명한 감나무다.

곰순네집 옆 닭으로 여름에 방문하는 자식과 가족을 위한 거란다.

얘가 곰순네란다.

이 어르신이 오늘 국기를 잘 못 달았기에 조기로 다시 달아준다.

이쁘죠?

여기서 우측길로 계속 간다.

여기서는 좌로 가야한다.

그래서 이 오미자 과수원을 지나간다.

그러면 이 이정표를 만난다.

도깨비동굴 가기 전에 여기서 도깨비가 나오게 생겼다.

장수군에서 전혀 길에 관심이 없는지 뱀나오게 생겼다.

고갯마루는 가팔라서 이런 길이 조성되어 있다.

드디어 고갯마루에 도착했다.

이 길로 내려가야 한다.

여기서는 범골봉도 가고 장안산도 갈 수 있다.

여기도 우산대나물이 많이 있구나......ㅉㅉㅉ

비탈길에 사초가 부드럽게 나부끼고 있다.

내리막길에 목책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편안한 길도 만나고

다시 급히 내려가면....

임도길을 만나는데 좌 우로 가지말고 바로 건너가야 한다. 남자는 직진....ㅎㅎㅎ

이 산소옆에는 둥굴레, 은방을꽃이 점령했다....

계속 내려가다보면 다시 도로를 만나게 된다.

이 향기가 느껴지십니까?

이 다리는 폐쇄되어있지만 걍 건너간다.

이 산장은 영업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소원탑도 올라가다 말았군요....

가야 할 길입니다.

저 계곡에 도깨비동굴이 있는가 봅니다.

장안의 유래는 여긴가 봅니다.

마을어르신 잡담장소랍니다. 마을 수다쉼터   ㅋㅋㅋㅋ

신선이 논다는 선유정이군요.

저 정자를 보니 과거 여기 지나다가 다친 매를 주워서 묻어준 기억이 납니다.

우측으로 가면 논개생가 가는 차량도로입니다.

그러나 좀 더 진행하면 마실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집앞에 이런 패랭이를 키우고 있더군요...

마을을 지나 다시 차량도로와 합류합니다.

차량도로 합류 전 회평마을을 봅니다.

장안터널에 거의 다 왔습니다.

그리고 터널 직전 저 곳에서 좌로 틀어 갑니다.

저 정자에서 잠시 쉬면서 물을 먹고 갑니다.

이제 다시 힘 써봐야죠????

그리고 이렇게 고개를 넘어가도록 길이 있습니다.

고개에서 좌로 가지말고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면 생가길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저 힘찬 소나무를 보면서 갑니다.

비탈은 매우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가면서 다시한번 장수군에 욕이나옵니다.

뱀나오게 생겨서 조심 조심 내려갑니다.

고개를 다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도로와 합류합니다.

내려갈 길은 시원하게 생겼습니다.

이곳은 논개 생가로 먹고사는가 봅니다.

여인의 목숨 하나가 왜군 장수를 익사시켰습니다.

자기의 목숨을 바칠 사람 요즘도 있나요?

여기서 우측으로 갑니다.... 즉 대곡호 오동제를 우회하는 겁니다.

저 대곡산장은 매물로 나왔던데 약 3억이라던가요?

집을 아담하게 꾸며놓고 살고있습니다. 다만 강아지들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언제했는지는 몰라도 이 디자인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집을 멋있게 지어놓고 살고있네요....

대곡호 전경입니다.

오미자 터널이네요...........

여기서 올라가면 깃대봉, 영취산을 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누군가 양봉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수 함영 간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육십령터널인가 봅니다.

여기서 다시 도로와 합류합니다.

영천마을을 지나 원오동마을 입니다.

평지마을로 갑니다. 평지마을은 명덕슈퍼 있는 곳을 말합니다.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남덕유 서봉 골짜기에서 물이 흘러옵니다.

드디어 평지마을에 도착했네요...

평지마을 거목입니다.

여기서 트랭글을 종료하고 평상에서 한참을 누워서 쉽니다

버스는 10시 55분에 옵니다. 장계에 도착하니 바로 장수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장수에 도착해서 지실가지를 가자하니 13천원을 달랍니다. 여기는 미터기로 하는게 아니고 지역별 요금이 정해져 있답니다.... 억울하지만 회차를 위해 갑니다.